화이자 백신 효과 90% 팩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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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효과 90% 팩트일까?

지난 11월 9일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 백신 중간 결과 90% 이상의 예방백신 결과가 있었다고 발표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공동 개발사인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코로나 19 백신 선두주자로 이미 언론에서 수차례 거론된 바 있지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창시자는 1849년 독일 출신의 미국인 찰스 파이저와 찰스 에르하르트입니다.

 

1998년 처음 생산된 비아그라 치료제를 처음 개발한 제약회사인데요. 한국에서도 항암제 치료 등 고가의 특허권 등을 많이 보유한 회사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화이자 백신 90% 이상 예방 효과 

 

현재 화이자에서 공개한 백신에 대한 유효성은 90% 이상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유효성이란 것은 임상 시험을 했을때 백신 예방이 될 가능성을 나타낸 수치라고 하는데요.

 

예를들어 10명이 맞는다고 했을 때 약 9명 정도가 이 백신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을 뜻하는 수치입니다.

 

화이자는 이미 올해 7월부터 미국 등 6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해, 4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2회를 접종한 바 있습니다.

 

이 중에서 코로나 증상 94명을 분석한 결과 90% 이상 효과를 입증되었다고 공개한것인데요.

 

2만 2천 명은 백신 투여군 vs 2만 2천명 (위약/백신 x)를 비교한 결과 이중 코로나 감염자 94명 중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은 8명, 위약자(백신 x)는 86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환경과 조건이 아니겠지만 화이자 백신을 배제한다면, 두 부류 모두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80명대가 나와야 한다는 말인데, 실제 백신을 투약한 그룹에서 8명밖에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는 말이 됩니다.

 

 

 

이는 백신에 맞은 부류가 실제 코로나에 걸리지 않을 확률 약 90% 이상의 유효성이 입증되었다고 보고 있는 것인데요.

 

화이자가 당초 예상한 70% 수준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성공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임상 시험이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 이 수치가 낮아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지만, 여기서 더 낮아진다고 해도 70%~80% 정도일 텐데...

 

이 정도만 돼도 꽤 놀라운, 백신 효과는 성공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성 여부 및 부작용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화이자는 내달 11월 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긴급 사용 승인 신청 요청할 계획으로 공식 승인이 된다면 올해 안으로 2000만 명분의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만약 화이자 백신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내년 중순부터 어느 정도 공급이 될 것 같은데요. 전 세계적인 코로나 전염을 잠식할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화이자 백신, 80% 이상 선계약

 

자, 이제부터는 코로나 백신 개발이 문제가 아니라 어느 나라에 백신을 더 빨리, 더 많이 확보하느냐는 싸움입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이미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 80%가량 선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화이자 대표 불라는 지금까지 15억 달러(약 1조 8천억 원) 가량을 백신 개발에 쏟아부었으며 만약 실패할 경우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예측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는 화이자 백신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공급물량을 미리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선계약하는 시스템인데요. 만약 백신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선공급(선계약)을 조건으로 비용을 돌려받지 못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미국뿐 아니라 각 부유국에서는 이미 백신 공급 싸움을 예측하였고 발 빠르게 선계약까지 끝마친 상황인 것이죠.

 

화이자의 내년 공급 목표는 약 13억 회 분량으로 이미 10억 분(5억 명)이 맞을 분량이 선주문 완료상태이고, 미국에서는 6억 회분, 일본도 이미 1억 2000만 회분을 선주문 완료하였습니다.

 

 

 

 

화이자 백신, 우리나라 공급될수 있나?

 

 

 

그리고 나머지 공급 분량은 백신 공급 규약에 따라 백신에 참여한 자국과, 임상시험 참여 국가, 저개발 국가 위주로 선 공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위의 국가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앞서 화이자 최고 경영자인 앨버트 불라는 "백신을 누가 받을지는 화이자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고, 여러 나라 보건당국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화이자는 코로나 면역력을 얻으려면 1인당 2회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미국에 공급될 화이자 백신은 1인당 39달러(약 4만 7000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독감백신도 약 3만 원~4만 원 수준에 비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지요.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 60%인 3천만 명 분의 백신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2 천만명분은 최소 확보를 해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 백신 개발도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걸음마 수준입니다.

 

이는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코로나 확진자수가 어느 정도 있어야 실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데, 너무 미미한 편이기 때문에 진행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백신 확보가 늦어질수록 가격 측면에서도 많이 불리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한국은 현재까지 백신 확보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 뿐 아니라 백신 개발에 선두주자인 모더나, 아스 트라제 테카, 사노피 등 주요 제약사에서도 계약을 맺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재정상황을 봤을 때 선계약 방식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최소 수백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백신 개발이 실패로 끝나면 선입금을 떼일 수 있다는 부담감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지 않았나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방역 당국은 "선입금을 모두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되도록 충분한 양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데요. 백신 개발이 되더라도 백신 공급 물량이 불투명해 여러 가지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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