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은 아이 자존감 높여주기

아이 상당을 하는 대부분의 부모중에는 부모의 영향이나 양육태도로 자존감이 낮은 아이가 되지나 않을지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을것입니다.

베스트 셀러 도서중에도 아이 자존감에 관련된 내용은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자존감이라는 것은 내 스스로에 대한 인식이나 평가가 좋은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에서 자살률이 높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존감이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말과 일맥상통한 말이 아닐수 없습니다.

가장 밝고 희망적이어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자살률이 매우 높은편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린 나이때부터 치열한 경쟁 사회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경쟁 사회에서 실패 경험과 불안감 공포감은 청소년기 성인이 된 후에도 이어질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아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존감이 낮아질수 밖에 없는 결과를 낳고 있는것입니다.

실제 10대 청소년 4명중 1명 정도는 일상 생활을 중단할 정도의 심각한 우울증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보고도 나왔습니다.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 또한 49%나 될만큼 높은 편입니다.

선진국의 나라일수록 어린 아이들수록 보통 자존감이 높게 나타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우 정반대의 경향이 높은데요.

자존감을 결정하는 3가지 요소

1. 자기 효능감 : 자신이 어떤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수 있다고 믿는 기대, 신념

2. 자기 조절감 : 어떤 힘든 일이 있을때 자기 마음대로 이겨낼수 있는 수행 능력

3. 자기 안정감 : 내가 어떤 사람이든지 간에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낄수 있는 능력

이런 세가지 균형이 잘 조절될때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할수 있을것입니다.

그럼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실패를 두려워 합니다. 질것 같거나 못할것 같으면 그만두거나 포기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2. 어떤 일을 할때 과정보다는 그 결과를 중시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를 풀때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동그라미 갯수나 빨리 푸는 시간에만 집중하는 편입니다.

3.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일부러 과장된 행동을 하는 편이 많습니다. 일부러 타인을 괴롭히거나 떼를 쓰는 경향이 높다고 합니다.

4. 자신의 해야 할 일을 계속 미루는 경향이 강합니다. 실패의 두려움으로 벗어나기 위해 하지 않아도 될 상황까지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5. 타인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거나 비위를 맞추려고 행동하는 편입니다. 항상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하거나 타인의 시선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이런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부모님이 내 아이를 잘 관찰하는 습관을 갖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 아이가 자존감이 떨어지는 상황은 언제이고, 이 상황을 어떻게 고쳐줄수 있을지 주의깊게 살펴 보아야 할것입니다. 즉 부모의 관점이나 평가가 아닌 아이들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대응하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아이의 가존감을 위해서는 부모 스스로의 자존감을 평가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모의 자존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 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큽니다. 부모의 자존감은 곧 내 아이의 자존감의 중요한 척도가 된다는 생각으로 부모 스스로 높은 자존감을 가질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부모의 자존감 테스트는 로젠버그 자존감 테스트 등으로 살펴볼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에서 30점 이상은 높은 자존감, 20점 이상은 보통, 19점 이하는 낮은 자존감이라고 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평균 자존감 점수는 29점 정도라고 합니다. 부모 스스로 이러한 자존감 테스트 등을 통해 자존감 척도를 확인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 아이일수록 부모는 일관된 훈육 태도로 솔선수범하는 부모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장 행복한 안식처는 부모이고 가정이라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감정 표현이 서투른 아이들에게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부모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