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쓰는 아이 원인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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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빠 정우열 원장이 말하는 떼쓰는 아이 원인 훈육법 총정리입니다.

우리 아이들 중에 떼를 안 쓰는 아이가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떼'를 쓰는 경우는 많습니다.

<떼> 쓰는 아이가 무조건 나쁜 것인가부터 먼저 살펴보도록 할게요.

아이들은 조리있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 입장에서 보기에 무조건 떼를 쓰는 것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떼를 전혀 쓰는 아이는 감정 표현을 밖으로 표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오히려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떼를 쓴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라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감정 표현을 조절할 수 있는 한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아이의 떼를 어떻게 교육해 주느냐에 따라 그 아이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잘 몰라서 미숙하게 대처하는 엄마라면 아이의 감정이 격해지면서 아이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아이는 더 떼를 쓰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을 텐데요.

엄마는 아이에 대한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말은 아이의 성격과 성향을 잘 파악하고 아이에게 맞는 눈높이를 아이를 대하는 자세가 준비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 첫발을 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호기심도 많고, 궁금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또한 엄마에게 칭찬을 받고 싶은 욕구도 강합니다. 만 4세 이상의 아이들은 자아가 생겨나면서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탐색의 기회도 많아지게 됩니다.

이런 호기심 많고, 애착에 대한 욕구도 강해지게 되는 시기가 된 아이들은 엄마의 그만큼 트러블이 발생하는 횟수도 많아지게 되는데요. 무조건적으로 "안돼, 만지지 마"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왜 안되는지 먼저 설명해주고 아이의 호기심을 꺽지 않으면서 감정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유아기 아이들은 직접 하고 싶은 행동과 욕구가 특히 많아지고 강해집니다. 컵에 물을 직접 따라보고 싶고, 엄마가 청소기를 돌릴 때 직접 자기도 엄마처럼 따라 해보고 싶은 욕구 등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을 시기이죠. 하지만 손에 익숙하지 않고 처음 해보는 것들에 의도치 않은 실수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마다 엄마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아이들에게 핀잔을 주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해요. 아이들이 실수나 좌절을 했을 때 기를 꺾기보다는 "처음에는 잘 안돼, 다음에 좀 더 크면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엄마가 도와줄까?"라는 등의 말로 상처를 주지 않는 말과 행동으로 대처하는 습관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으로 "넌 아직 어리니깐 안돼. 이건 엄마가 해줄게"할수록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고, 감정 표현이 서투른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실패의 경험들이 쌓일수록 아이들은 상처를 받게 되고 감정 표현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로 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엄마의 강한 부정이 많아질수록 아이들은 나름대로 <떼>라는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엄마와 아이는 서로 기싸움을 하거나 싸움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를 통해 대리만족이나 과도한 욕심으로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엄마, 아이 모두에게 큰 스트레스로 남게 된다고 하는데요.

엄마의 과도한 욕심과 아이에 대한 집착은 아이와 마찰이 생기게 되고, 사소한 것에도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아도 될 상황에 화를 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저 또한 아이에게 이런 사소한 것들로 화를 내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아이의 문제보다는 엄마의 문제로 내가 아이에게 화를 내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아이에게 혼을 나거나 훈육을 할때 정말 사소하게 넘어갈수 있는 문제인데 내 스스로 화를 참지 못해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엄마와 아이는 서로 싸움의 대상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참 공감 가는 말이기도 한데요.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훈육을 하는 것인지, 엄마의 화를 이기지 못해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인지 나부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아이들은 떼를 쓸 수 있는 나이이고, 떼를 쓰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입니다. 아이가 떼를 쓰는 것이 엄마의 잘못으로 떼를 쓰는 것처럼 글을 쓰게 된 것 같은데요. 엄마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아이의 떼는 아이가 누려야 할 당연한 사실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떼를 쓰기 때문에 아이이고, 감정조절을 잘할 수 없는 연약한 아이라는 사실을 우리 부모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요. 내 아이를 먼저 잘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내 아이를 잘 알지 못하고 공감하기는 어려운 일일 텐데요.

결론적으로 아이가 떼를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내 아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더 관심을 갖고 공감해준다면 아이들의 "떼"에 대해 더 너그러워지는 부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 또한 포스팅을 마치면서, 오늘부터 아이와 싸우지 않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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