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 백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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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 백신 효과

이번 주말 동안 코로나 확진자수가 700명대를 넘어서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도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백신 접종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모임 및 행사가 많아지고 우리 마음가짐도 조금씩 나태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네요.

 

또한 신종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되면서 좀처럼 감염 추이는 꺾이고 있지 않는데요.

 

현재 전세계 100개국 가까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신규 확진자의 25%가 델타 변이 감염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플러스 변이까지 우려

 

 

인도에서 출발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전 세계를 넘어 우리나라에까지 확산세를 넓히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미국에서 집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델타 변이는 영국발 알파 변이라고 불리는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60%로 정도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미국 내에서도 델타 변이를 '초전염성' 바이러스로 보고 확진자 증가를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인도에서 최초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인 '인도 변이'로 맨 처음 불리다가 '델타 변이'로 이후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이 델타 변이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하지만 다른 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급속도로 빠르고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과 메스꺼움, 구토, 청력상실, 관절 통증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5월 인도에서는 델타 변이보다도 더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보고 되고 있는데요.

 

기존 델타 변이보다 60%나 빠른 변이중화항체를 무력화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특성까지 있어 그 위험성이 훨씬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마포구 주점, 영어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확인된 델타 변이 감염자 수는 신규 확진자 100명 중에서 7명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가적인 표본조사 중에 있어 정확하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0명이 발생한다고 하면 이중 델타 변이는 7명 내외가 나올 수 있다는 계산도 나오고 있는데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빠르게 감염되고 있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자 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경로 현황

 

최근 중국에서 델타 변이가 14초 만에 전파된다는 역학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나라 델타 변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집단발생 관련 18명(홍대 음식점, 수도권 영어학원), 해외 입국자 13명, 확진자 간 접촉 8명 등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중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에 대한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데요. 작년 7월 이후 최다 기록으로 집계되고, 해외 유입자수도 급격히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에는 초비상 사태입니다.

 

현재 정부에선 이달부터 해외에서 예방 접종을 마친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면제서를 발급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당분간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수도권 새 '사회적 거리두기'시행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당초 7월 1일부터 새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확산세가 늘어나면서 7일까지 유예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델타 변이 감염자는 42명에 달합니다. 델타 변이 감염자가 있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도 영어학원 집단 감염 확진자는 경기도에서만 누적 264명인데요.

 

이중 일부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와 훨씬 더 많은 델타 변이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까지 전수 조사 중에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 '심한 감기'로 착각하기 쉬워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에는 두통과 인후염, 콧물 등이 나타난다고 해요. 주로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가볍게 오해하고 넘어가기 쉬울 것 같은데요.

 

기존의 코로나19 주요 증상인 기침과 발열 등과도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방역에도 허점들이 속속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더욱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나온 변이 중에서 가장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같은 화장실에서 단 14초만 함께 있었을 뿐인데 델타 변이에 감염되었다는 보고도 있었지요.

 

잠복기도 매우 짧아 2~3일 이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파력이 강해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치명률에 대해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중국 델타 변이 감염자의 12%가 증상 시작 후 3~4일 만에 상태가 급격이 악화되어 위독해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백신 예방 효과

 

"백신 효능이 뛰어나더라도 코로나19 감염을 100% 막을 수 없다"

 

영국 델타 변이 백신 예방 효과를 보면 우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두 1차 접종만 완료한 상태에서는 약 33%의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에는 화이자는 87.9%, 아스크라제네카는 59.8%까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델타 변이에 대한 전염성이 크기 때문에 100% 예방 효과가 없는 이상 전파 확산을 막을 수는 없다는 입장인데요.

 

전수 조사를 하고 있는 현재까지 명확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를 가려낼 수 없는 만큼 7, 8월에는 최대치의 수치에 도달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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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확산 백신 인센티브 철회, 백신 접종자도 실외 마스크 착용해야

 

특히 7월부터 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코로나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새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델타 변이가 크게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이에 따라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감염 확산 백신에 대한 인센티브를 철회하고 백신 접종자도 실외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시행될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해외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그리고 1차 접종자의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차 접종만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뿐 아니라 델타 변이도 완벽히 차단할 수 없다고 보고 거리두기 개편을 연기해야 할 입장까지 오고가고 있다고 해요.

 

앞으로도 추가 변이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곳저곳 베타 변이, 플러스 변이등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백신 효과가 있을때 변종을 만들어내지 못하도록 해야 추가적인 변이도 막을수 있을텐데요. 하루빨리 백신 접종률을 높여 추가적인 변이를 만들어내지 못하도록 차단시킬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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