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통 증상, 감기와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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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통 증상, 감기와 차이점

최근 여름철 에어컨과 냉방병 등으로 감기와 두통, 인후통 등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흔히 우리가 목이 따갑고 아픈 경우 목감기에 걸렸다고 하죠. 이때 나타나는 목이 아픈 증상과 목이 따갑고 간질간질한 증상을 인후염 목감기라고 부릅니다. 그럼, 목감기 인후통과 감기의 주요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인후통이란?

인후통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됩니다. 주로 감기 증상과 동시에 나타나는 급성 인후통은 기온 변화로 인한 염증, 감기, 과로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만성 인후통은 이러한 급성 인후통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거나, 지나친 흡연과 음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흔히 '목구멍이 아파요'의 통증을 호소하는 인후통(인후염)을 뜻합니다. 목안의 인후나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서 인후염을 의심해 볼수 있는데요.

 

특히 목감기라고도 부르는 인후염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목 점막에 외부 자극이 더해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목이 바짝 마르고 쪼이듯이 아픈경우, 목통증이 계속 지속될 경우 목감기 인후염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목감기'에 걸렸다고 느끼게 되면서 목이 붓거나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성이냐 세균성이냐에 따라 인후염 증상 다르다

여기서 '목감기' 증상으로 불리는 급성 인후통은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구분됩니다. 목감기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인후통 증상은 바이러스성 인후염일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환자 10명중에서 8명~9명의 경우 바이러스성 인후통입니다. 바이러스성 인후통에 걸리게 되면 목아픔과 콧물, 가래, 눈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보통 감기 증상과 함께 목이 아프거나 콧물, 가래 등이 함께 동반되면 바이러스성 인후통이라고 볼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10명중 1명 정도가 걸리는 세균성 인후통 증세도 있습니다. 이경우에는 목안을 밝은 빛으로 비췄을때 편도선 쪽에 하얀 고름같은 것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바이러스성 인후통은 불긋불긋함) 그리고 목에 팥알 같은게 만져 지는 등 임파선이 부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성 인후염에는 주요 증상 증세인 감기와 같은 기침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해요.

 

이때에는 고열과 두통 발진 등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보다는 3세~15세 어린이에게 흔한 나타나고 전염성도 강하기 때문에 이때에는 항생제 복용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후통 주요 증상

콧물, 기침, 목감기

음식물을 삼킬때 아프고 발열, 두통, 구토 증상

결막염, 구내염, 피부발진, 설사 등

 

 

인후통 감기와 차이점

 

흔히 감기에 걸렸을때 주된 증상으로 인후통도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사실 구별하기는 어려운데요. 보통 감기에 걸리게 되면 목이 간지럽고 콧물이 나면서 기침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감기는 통상적으로 일주일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대다수의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때 목감기와 같은 인후통도 같이 소멸하게 되는데요. 

 

흔히 목감기(인후염)은 급성단계로 볼수 있고 항생제 치료와 적절한 휴식등을 통해 10일 이내 호전됩니다.

 

인후통은 원인에 따라 증상이 약간씩 다르지만, 인두에 뭐가 끼어있는것 같이 이물감이나, 건조함, 가벼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심한 통증과 함께 음식물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고 고열과 두통, 식욕 부진등이 동반됩니다.

 

보통 인후통은 감기 증상이 완화되면서 함께 소멸되거나 휴식을 취하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것으로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고열이 3일 넘게 지속되거나 침을 삼키는 것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한경우에는 병원에 내방해 진통 소염제, 항생제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급성인후염:

보통 감기와 비슷한 경로에서 발병합니다. 일반적으로 약을 복용하거나 휴식 등의 치료를 통해 회복속도가 빠릅니다.

 

만성인후염 :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경우 급성이 자주 반복되면서 만성으로 발전할수 있습니다. 성대 조직까지 염증이 넓게 번져서 목이 잠기거나 쉬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평상시 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경우 자주 발생할수 있습니다.

 

 

보통 콧물 기침등으로 시작한 인후통 목감기 등은 10일~14일 즈음 가라앉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기침 감기나, 인후통 등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기관지염 등을 의심해 볼수 있는데요.

 

마른 기침을 계속하면서 가래 섞인 기침등을 보이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목통증) 등이 2~3개월 이상 반복되어 나타날경우에는 호흡기 질환을 염두해 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노인,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급성중이염, 비염, 폐렴 등으로 발전할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심한경우에는 패혈증이나 급성 신장염이 발생할수도 있답니다. 증상이 오래가거나 심한경우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 증상과 인후통 관계?

최근 코로나 증상으로 인후통을 호소하는 기사나 이와 연관된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전문가들도 감기와 독감 증세가 비슷해 코로나19와도 구별하기 상당히 까다롭다고 하는데요. 겉으로 봐서는 확신을 할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가래 성분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 주요 증상

발열(가장 기본으로 나타나는 공통된 주된 증상으로 미열으로 시작해 발열(37.5도 이상), 7일~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기침이나 고열, 근육통, 호흡곤란, 마른 기침을 하게 됩니다.

 

간혹 가래, 두통, 설사나 콧물이 흐르거나 목이 아픈 증상이 추가 감염 증세로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코로나 19 감염 증세라기 보다는 감기와 독감이 같이 오면서 나타나고 있어 구별이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코로나19는 하부 호흡기관(하기도)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으로, 일반 감기와 인후염처럼 상부 호흡기관에서 발생하는 감염 증세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외관적으로 증상으로만으로 구별은 쉽지 않지만, 통상적인 감기, 인후통은 순차적으로 발현되지만, 코로나19는 초기 증상이 없다가 한꺼번에 발현되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흔히 감기 독감 등은 목이 먼저 간지럽기 시작해 콧물, 기침하는 순으로 발전하지만 신종코로나는 초기 무증상이었다가 한꺼번에 찾아온다는 것이죠.

 

그래서 콧물이 나면서 인후염을 동반하는 것은 코로나 증세라기 보다는 감기나 급성 인후염에 더 가깝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감기나 급성인후염 등은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최소 일주일안에 그 증상이 완화되고 소멸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죠. 단순히 인후통 증상이나 감기 증상이 나타났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후통, 인후염 완화 방법

인후통을 호소하는 80%의 대다수는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으로 항생제 없이 호전되는 결과를 보입니다.

 

평소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과 양치질이나 가글, 소금물 등을 통해 구강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균과 염증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음식물이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염증을 완화하는 꿀차나 오미자, 도라지 등은 목에 점액을 생성해 좋다고 하네요. 인후염 증상이 있을때에는 식도에 무리를 주는 흡연이나 카페인 섭취등은 목을 건조하게 함으로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고열이 지속되거나 기관지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에 내원해 전문가의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최근 인후통을 많이 호소하고 있는 주요 증상 및 감기와 차이점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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